오십견의 증상과 치료

오십견은 어깨 관절 주변의 근육과 힘줄에 염증이나 손상이 발생하여 발생하는 질환으로,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1. 과다 사용 또는 반복적인 활동: 반복적인 운동이나 과다 사용으로 인해 어깨 근육과 힘줄에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과도한 운동이나 활동을 할 때 더 많이 발생할 수 있다.
2. 자세 및 체형: 잘못된 자세나 어깨 부하를 지속적으로 받는 체형은 어깨 근육과 힘줄에 과도한 압력을 가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오십견이 발생할 수 있다.
3. 연령: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어깨의 조직은 노화되어 유연성이 감소하고, 이로 인해 어깨에 손상이 더 쉽게 발생할 수 있다.
4. 구조적 변화: 어깨 관절의 구조적인 변화나 불균형은 관절 주변 조직에 과도한 압력을 가할 수 있으며, 오십견을 유발할 수 있다.
5. 외상 또는 부상: 어깨 부상이나 외상은 어깨의 근육과 힘줄에 손상을 입히고, 오십견의 발생을 촉진할 수 있다.
6. 유전적 요인: 가족력이 있는 경우, 어깨 관절 및 주변 조직의 구조적인 문제가 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오십견의 발생을 촉진할 수 있다.
7. 체중: 과체중이나 비만은 어깨 관절에 더 많은 압력을 가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오십견이 발생할 수 있다.
8. 수술 후유증: 수술이나 특정 치료로 한동안 팔을 움직이지 못하다가 갑자기 사용하게 될 경우에 급성 오십견이 나타날 수 있다.
9. 기타 요인: 담배 흡연, 스트레스, 근육의 약화 및 무작위성, 관절의 불안정성 등도 오십견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러한 다양한 요인이 어깨의 근육과 힘줄에 손상을 입히고, 염증을 유발하여 오십견을 발생시킬 수 있다. 따라서, 적절한 예방과 조기 진단이 중요하며, 증상이 발생할 경우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적절한 치료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오십견의 치료

오십견의 치료는 증상의 심각성과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양하게 진행될 수 있다.

1. 휴식과 자세 조절: 오십견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어깨에 부담을 주지 않고 휴식을 취하고, 자세를 조절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과도한 활동을 자제하고, 어깨에 부담이 되는 자세를 피하는 것이 좋다.
2. 물리치료: 전문가의 지도하에 실시되는 물리치료는 오십견의 치료에서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로, 물리치료는 근육을 강화하고 유연성을 높이며, 어깨의 움직임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3. 약물 치료: 통증을 완화하고 염증을 줄이기 위해 진통제나 항염증제를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약물은 증상의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4. 주사 치료: 만성적인 통증이 있는 경우, 어깨 관절에 스테로이드나 히알루론산을 주입하여 염증을 줄이고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5. 수술: 치료가 제대로 효과가 없거나 심각한 경우, 수술이 필요할 수 있는데, 수술은 힘줄이나 근육을 바로잡거나 어깨 관절 주변의 조직을 정리하는 등의 목적으로 수행될 수 있다.
6. 일상 생활 조정: 어깨에 부담을 주는 활동이나 자세를 조절하여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무거운 물을 들거나 장시간의 반복적인 운동을 자제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7. 치료 운동: 전문가의 지도하에 특정한 운동을 실시하여 어깨의 근력과 유연성을 향상시키고,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오십견의 치료는 환자의 상태와 증상의 심각성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종합적인 접근 방법이 필요하다. 따라서, 전문가의 상담을 받고 개인 맞춤형 치료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오십견의 치료 방법은 다양하지만, 그 중 스테로이드 주사는 통증 완화와 염증 감소에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스테로이드 주사의 원리, 효과, 장단점, 그리고 주의사항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1. 스테로이드 주사의 원리

스테로이드 주사는 강력한 항염증제로, 직접적으로 염증이 있는 부위에 주입한다. 이 방법은 염증을 감소시키고,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주사는 보통 관절낭 내부 또는 주변 조직에 직접 시행되며, 약물이 직접적으로 염증 부위에 작용하기 때문에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2. 스테로이드 주사의 효과

스테로이드 주사는 오십견 환자에게 다음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통증 감소: 염증을 줄여주기 때문에 주사 후 단기간 내에 통증이 감소한다.
• 운동 범위 개선: 통증 감소와 염증 완화로 인해 어깨의 움직임이 개선되어, 일상생활 수행이 용이해진다.
• 염증 반응 감소: 스테로이드는 강력한 항염증 작용을 함으로써 염증을 직접적으로 감소시킨다.

3. 스테로이드 주사의 장단점

장점

• 빠른 효과: 직접적으로 염증 부위에 약물을 주입하기 때문에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통증 감소와 염증 완화를 경험할 수 있다.
• 수술적 치료에 대한 대안: 초기 단계에서는 수술적 치료를 피하고 스테로이드 주사로 증상을 관리할 수 있다.

단점

• 부작용의 가능성: 반복적인 주사는 관절 손상, 조직 약화, 감염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 일시적인 효과: 스테로이드 주사는 증상의 임시적인 완화를 제공할 뿐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는 않는다.

4. 주의사항 및 치료 후 관리

스테로이드 주사를 받은 후에는 다음 사항에 주의해야 합니다:

• 주사 부위 관리: 주사 후 몇 시간 동안은 주사 부위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무리한 운동이나 활동은 피해야 한다.
• 이상 반응 주시: 주사 부위의 감염, 지속적인 통증, 붓기 등의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 정기적인 검진 및 평가: 스테로이드 주사의 효과와 부작용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정기적인 검진이 요구된다.
• 장기적인 관리 계획: 스테로이드 주사는 증상의 일시적인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으나, 오십견의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물리치료, 운동 요법, 생활 습관의 개선 등 장기적인 관리 계획이 필요하다.

5. 대안적 치료 방법

스테로이드 주사 외에도 오십견 치료를 위한 다양한 방법이 존재한다.

• 물리치료: 규칙적인 물리치료는 어깨의 운동 범위를 점진적으로 개선하고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다.
• 운동 요법: 전문가의 지도 하에 특정 운동을 수행함으로써 어깨의 유연성과 강도를 높일 수 있다.
• 생활 습관의 조정: 휴식, 올바른 자세 유지, 부상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의 개선이 필요하다.
•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 구두로 복용하는 약물로써 염증과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다. 단, 장기간 사용 시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의사와 처방이 필요하다.

 

오십견의 치료방법 중에 물리치료는 일단 비급여로 30분에 오만원 정도의 도수치료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데, 경험상 도수치료사들도 자신들의 몸을 무척 아낀다. 30분 중에서 치료시간은 약 15분 정도로 내 경우에는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스테로이드 주사도 처음에는 큰 효과를 보지 못했는데, 근육이 협착된 부분에 히알루론산(식염수 종류)을 주사하면서 공간을 확보해 주는 주사가 꽤 효과가 좋았다. 이후에 팔의 운동 범위도 넓어지고 통증도 확연히 줄어들었다. 하지만 1년 이상 밤잠을 설치는 통증은 계속되고 있다. 가장 중요한 운동을 게을리 하고있기 때문이다.

스테로이드 주사도, 히알루론산 주사도, 근육주사이다 보니 주사의 진통이 워낙 심하다. 하지만 일단 주사를 맞은 후에 어때 통증은 현저히 줄어들 수 있고, 움직임에 대한 고통이 줄어들어야 팔을 움직이는 운동도 가능해진다. 오십견의 경험으로는, 스테로이드 주사든, 히알루론산 주사든, 의사와 상담 후에 자신에게 맞는 주사 치료를 먼저하고, 고통을 줄인 후에 꾸준히 운동하는 걸 추천한다.